길라잡이 보조배터리, GF-801

 

 

안녕하세요 ZERO MAN입니다.ㅎ

오늘은 길라잡이에서 리뷰용으로 보내준 보조배터리 GF-801모델의 리뷰를 만나보실겁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선 배터리 최강자라 불리우는 삼성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하다가, 배터리 용량도 적고, 배터리가 휴대폰 본체에 내장되어 교체가 불가능한 넥서스5로 교체하고, 역시나 짧은 배터리타임이 가장 큰 불만이었습니다!! 우쒸!!

게임 조금 하고 폰 좀만 만지면 배터리가 없다고 울어대서 밖에서 많이 난감하더라구요 ㅠㅠ

노트2같았으면 배터리도 한참 남았을테고, 없었으면 교체가 가능하지만 이녀석은 그거마저도 불가능하니...

정답은 외장형 보조 배터리죠!!

1주일 간격으로 길라잡이 제품을 체험하니 좋아죽겠네요 ㅋㅋㅋㅋ

보조배터리 리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오늘 리뷰에서는 배터리 사용기와 더불어 외장배터리의 표기용량이 아닌 실용량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볼 겁니다.ㅎ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전부 Google Nexus5 (LG-D821)제품으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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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금요일날 제품을 배송받았습니다.

우측 상단을 보시면 리뷰용 제품인 것을 알 수 있죠^^

 제품이 손상되지 않게 안전하게 충격보호처리를 해주셨네요 ㅎㅎ

제품 포장지 뒷면을 통해 자세한 사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봅시다 ㅎ

보조배터리 용량이 2600mAh입니다.

적은용량의 장점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지요.

제품 특징입니다. USB를 사용하는 기기들은 거의 충전이 가능합니다.

길라잡이 보조배터리 GF-801의 사양입니다.

총 용량은 2600mAh, 입력은 5V 0.8A이구요, 출력은 5V 1A입니다.

LG 넥서스5 정품충전기 출력이 1.2V이므로 조금 비슷하긴 하나 충전 시간에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Micro 5Pin 커넥터를 이용하여 충전(입력)하며, USB로 출력합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5Pin USB 커넥터와 배터리 본체, 설명서

Micro 5pin USB 커넥터입니다.

하얀색이라 때가 잘탈것같네요 ㅠㅠ

안드로이드폰은 저거 하나만 있어도 입력/출력 다 가능하지만

아이폰의경우 30Pin이나 8Pin라이트닝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사용설명서/품질보증서 입니다.ㅎ

뒷면은 영어니까 패스..

영어 머리아프잖아요^^

제품이 유광이 아니라 무광에, 까슬까슬한 느낌이라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크기도 500원짜리 딱풀보다 작아서 휴대도 편하구요 ㅎ

무게도 60g 안팍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스트랩고리를 장착할 수 있는 구멍도 있습니다.

휴대가 간편하게 끈을 묶어놔도 좋겠네요~

 

 

충전시 빨간불이 들어오고, 완충시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구멍두개가 LED 등이 아니라  속에 LED가 들어있고 밖에는 색이 비치네요.

그런데 LED 빛이 밖으로 퍼져나오는 빛샘현상이 있습니다.

동시충전을 해봤습니다.

다만 배터리성능에 영향을 줄 것 같아 사진만 찍고 바로 탈거했죠..

'입력은 0.8A < 출력은 1A'로 이상태로 계속 놔두면 폰은 충전되다가

배터리 용량이 점점 줄어들면서고갈하게 되며, 충전이 멈추게 되죠.. 

 

충전중인 옵티머스 G입니다.

 

여기서 보조배터리 실용량을 구하는 공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길라잡이 보조배터리의 경우 표기용량이 2600mAh

 

3.7V * 2600mAh = 9620 = 5V * 1924mAh

입니다.

++ 1924mAh의 승압효율에 따라 약 1732mAh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1주일동안 여러가지 기기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삼성 갤럭시S1은 완충하고도 20%정도 추가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삼성 갤럭시S2역시 S1가 같이 완충하고 10%정도 추가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삼성 갤럭시S3는 완충이 불가하고, 65~80%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LG 옵티머스G도 완충이 불가하고 65~80%정도까지 충전가능,

LG 넥서스5역시 완충불가, 65%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하네요.

배터리에서 휴대폰을 충전하는데는 2시간 남짓 걸리며,

충전어댑터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데는 6시간에서 7시간 남짓 걸립니다.

(넥서스5, 넥서스5 정품충전기 사용 기준)

배터리 입력이 상당히 낮은편이라 충전이 오래된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1주일 동안 사용해보면서 느낀 제품의 장단점입니다.

우선 단점부터 말하자면

1. 빛샘현상

충전 및 완충시 나오는 LED 불빛이 2개의 창을 통해 보였다면 깔끔하고 이뻣을텐데,

LED 빛이 번져서 깔끔해보이진 않네요.

기기의 입/출력 포트로도 빛이 샙니다.

 

2. 입력전압이 낮아 충전이 오래걸림

이 제품의 최대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충전이 휴대폰대비 너무 오래걸립니다.

다른 제품들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제품 입력전압이 조금 더 높았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장점

1.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함

딱풀보다도 작은 크기로 주머니에 쏙쏙 들어갑니다.

 

2. 유광이 아닌 무광, 까슬까슬한 재질의 플라스틱 사용

무광, 까슬까슬한 플라스틱이여서 우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또한 유광의 경우 조금의 마찰로도 흠집이 잘 나는반면, 무광이라 잔기스들이 안난다는 점

 

3. 저렴한 가격

현재 길라잡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16,000\ (무료배송) 입니다.

타 제품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간혹 용량이 더 적은대도 2만원대가 넘어가는 제품들도 보입니다.

 

4. 뛰어난 품질

삼성 SDI 정품 전지 사용과 과부화 보호회로 내장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20000mAh 배터리가 2만원대에 판매되어 구매했는데,

뜯어보니 실제로는 12600mAh인대다, 중국산 전지를 사용하여 에너지 불변 법칙과 승압효율을 따져보니

실제용량이 10000mAh도 안되는 그런 어이없는 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게다가 보조배터리의 경우 주머니 같은곳에 넣어놓고 사용하는 것이라

중국산이나 인증받지 못한 제품을 사용할경우

잘못하면 폭발까지 할 수 있기때문에

보조배터리는 믿을 수 있는 업체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가끔 보조배터리 리뷰를 보면 적은 용량을 단점에 포함시키는 분들을 봤었는데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경차를 사놓고 엔진 힘이 너무 딸린다고 불평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요?

자동차에도 cc별로 급이 나눠져있듯 보조배터리도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용량이 많이 필요하시면 휴대성을 포기하시고 고용량을 쓰시면 되고,

용량이 많이 필요없으시면 저용량, 휴대가 좋은 제품을 쓰시면 됩니다.ㅎ

궂이 필요도 없는데 쓸때없이 큰걸 들고다닐 필요는 없잖아요 ㅎㅎ

 

보조배터리는 중국산 저가형을 사지 말고 반드시 인증된, 믿을만한 업체 제품을 사용합시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라잡이 홈페이지 : http://www.gilraj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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