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성능 어느 한쪽도 빼놓을 수 없다! 크라이저 EL-907 이어폰 사용기

 

 

안녕하세요! ZERO MAN 입니다.

다나와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요 몇일동안 크라이저 NEW EL-907 MIC 제품과 삼성 갤럭시S4 번들 이어폰을 번갈아가며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요번 시간에는 제품 특징과 성능, 기능을 중점으로 다루어 보도록 할께요!

본 리뷰에서 사용된 제품은 크라이저 NEW EL-907 MIC (이어폰), HS330 (삼성 갤럭시S4 번들 이어폰), 아이팟터치 4th (청음기기) 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EL-907 제품과 HS330 제품 비교 형식으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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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리뷰 시작전에 크라이저 A/S 부분부터 한번 짚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폰 개봉후 플러그 부분이 살짝 휘어진 문제와 스피커 유닛에 철망이 붙어있지 않은 문제를 발견하여 마감이 좋지 않다는 부분에 대하여 저번 개봉기때 말씀을 드렸는데요,
서비스를 받기 위해 크라이저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무상 교체를 진행해주는 것으로 해결이 되었구요, 맞교환 택배로 새제품 교환을 받았습니다.

아마 15일 이내에 발생한 증상이라 왕복 택배비 전액 지원을 해주신 것 같네요.

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큰 불편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니 크게 신경은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크라이저 EL-907 제품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상당히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있습니다.

13.5mm 유닛을 채용하여 음의 깊이와 풍부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또한 하이퍼베이스 구현을 위한 덕트가 내장되어있으며,  공기의 유입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 하이퍼 베이스 우퍼 시스템이란?
저음부의 출력이 높아지면 고음이 묻히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고음을 미세하게 끌어올려 묻히는 현상을 줄여주는 시스템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며, 플러그에는 금도금을 하여 노이즈를 차단해주고,
우측 스피커 유닛과 연결되는 선에 고감도 마이크 유닛과 원터치 버튼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마이크 원터치 버튼 사용법!

참고로 설명서에는 안나와있지만 원터치 버튼을 ●●● (세번 연속) 누르면 이전곡으로 재생 가능합니다.

아이팟에서는 전화기능, 음성 인식 기능 외에 전부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후기>

약 2주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부분입니다.

귀가 예민한 편이 아닌 흔히 말하는 '막귀'이며, 다양한 이어폰을 접해본적이 없어 삼성 hs330 번들 이어폰과 비교하여 작성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참고 부탁드리며, 태클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씀 드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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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착용감!
흔히 볼 수 있는 ㅣ형 구조가 아닌 ㄴ형 구조로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해줍니다.

잠깐 착용 했을때는 HS330 이어폰보다 착용감이 좋지만, 커널형 이어폰 특성상 오래 착용했을때는 피로감이 조금 더 쌓이는 것 같네요.

 

사진에 보이는 구멍이 노이즈 캔슬링을 담당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만,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공기 유입이 자유로워서 그런건지 차음성은 글쎄.. 별로인 것 같네요..

HS330 번들 이어폰이 차음성은 더 좋습니다.

 

청음은 평상시 자주 듣는 노래들로 진행을 하였으며, 촬영에 사용된 음악 외에도 여러 노래를 청음해보았습니다.

청음 해보면서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중저음 부분입니다.

둥둥 울려주는 중저음 부분은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뇌까지 울려줄 정도는 아니에요. 살짝 욕심이 생기는 중저음!

고음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중저음쪽이 좀 더 강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나름 괜찮습니다!

여성 보컬이 부른 노래의 경우 기존 HS330 이어폰으로는 들어보지 못한 코러스 부분까지 생생하게 들립니다.
음역대가 다양하긴 한가봅니다!

하지만 남성보컬이고 여성보컬이고 보컬 소리만 뭔가 탁 막힌듣한 느낌은 감출수가 없네요.
쭉쭉 뻗는 느낌이 아니라 좀 답답한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다른 세션은 양호합니다!

대형 스피커로 듣는것 처럼 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기존 번들 이어폰은 귀에 바로 대고 듣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EL-907은 약간 입체감이 있네요.

공간감도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같은 출력에서 HS330 이어폰보다 소리가 더 크게 들리네요!

그런데 HS330 번들보다 못한 차음성...
주변 소리가 너무 잘 들려요 ㅠㅠ

진짜 달려있는건지, 작동은 하는건지 의심스러운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써보지 않아서 제가 못느끼는 건지.. 외부 소리를 조금이라도 차단해준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청음하면서 다른부분보다 우선 콱 막힌 것같은 보컬 소리가 가장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클릭 버튼이 아닌 음량까지 조절 가능한 버튼, 플랫 케이블 등 욕심이 나는 부분도 있긴 한대 말이죠

하지만 고급형 이어폰이 아닌 보급형 이어폰이고, 가격을 생각한다면 제가 너무 무리한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겠죠 ㅋㅋ

그래도 뭐 저렴한 가격에 기본기는 충실한 놈이네요!!

아, 파우치는 14년 7월 이후 개선판 판매 하면서 개별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파우치는 꼭 구매하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나 개성있고 디자인 괜찮은 이어폰 찾으신다면 크라이저 NEW EL-907 제품은 어떠실지 추천해봅니다.

 

이어폰 리뷰는 처음이라 머리속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구상은 많이 했는데,
정리가 잘 안되다보니 글이 약간 지저분해보이네요 ㅠㅠ

그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2014년 마지막 달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곧 다가오는 2015년 새해 복 미리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날 추우니 감기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30000-10000

 

본 리뷰는 크라이저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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