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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람보르기니를 닮은 케이스, 잘만 Z11 NEO 사용기

 

람보르기니를 닮은

프리미엄 미들타워

'ZALMAN Z11 NEO'

필드테스트 제품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ZERO MAN입니다.

 

ZALMAN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쿨링 솔루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저번 CNPS 8X OPTIMA CPU 쿨러를 체험해보면서 쿨링 솔루션이 상당히 맘에들었는데요,

오늘은 쿨러가 아니라 PC 케이스를 소개해드릴겁니다.

ZALMAN 제품인대요, 이녀석도 ZALMAN의 피를 이어받아서 쿨링 효율이 대박입니다!

바로 잘만테크 Z11 NEO 미들타워 케이스입니다.

쿨링 솔루션이 얼마나 대단한지 리뷰에서 살펴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참! 얼마전에 작성한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가 티스토리 리뷰 카테고리에 올라가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솔직하고, 알찬리뷰 작성하여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

 

얼마전에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대요, 아파트로 오고 나서 택배관련 문제가 정말 편해졌습니다.

경비실에서 맡아줘서요ㅋㅋ

그래서인지, 택배 포장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았습니다.

경비실에서 발생한 문제라면 할말이 없겠지만, 포장가 썩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택배 포장 상태와는 달리 내용물은 별 이상 없었습니다.

상당히 깔끔했는데요, 깐깐한 제 눈에 먼지가 걸려버렸네요.

새제품에서 먼지가.. 말이 되는건가요이게..ㅠ

구성품으로는 요러한 것들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PCI슬롯이 싸그리 1회용이기 때문에 나중에 슬롯을 막기위해 하나가 제공됩니다.

PCI 슬롯이 많은데 하나만 제공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쉽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로 저 하얀게 먼지입니다.

실망이에요 잘만!

 

 바로 Z11 NEO의 디자인입니다.

저는 상품 상세 설명을 보면서 정말 람보르기니같이 생겼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어떤가요?

진짜로 비슷하지 않나요?

투명 아크릴이 위치하여 내부 튜닝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는 Z11 NEO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단부입니다.

USB 2.0, 3.0 슬롯이 각 2개씩, 헤드셋단자와 마이크단자, 리셋버튼, 파워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LED 상태표시창 / 5.25인치 베이 / ZALMAN 로고 / 상단 에어홀

 후면부입니다.

120mm 쿨러와 수냉식 쿨러를 위한 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체 내부입니다.

케이스 좌측과 우측 옆면 뚜껑을 전부 열 수 있으며, 좌, 우측에도 쿨러가 장착되어있습니다.

깨알같은 ZALMAN!

80mm 쿨러인데, 저기도 장착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네요..

 하단부 에어홀 / 후면 쿨러 / 측면 하단 배기용 쿨러

생각할수록 대단하네요. 어떻게 뚜껑에 저렇게 장착을 할지..

아무튼 저곳을 이용하여 열배출과 찬공기가 유입됩니다.

 하드 트레이 / 전면 라디에디터

라디에디터는 탈착이 가능하여 청소시 용이할 것 같습니다.

또한 LED 쿨러가 장착되어 있어 쿨링효과와 멋 두가지를 전부 얻었습니다.

 ODD 장착을 위해서는 전면패널을 분리해주셔야 합니다.

 으.. 여기도 먼지가

3.5인치 하드디스크는 별도의 나사없이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마치 서버같이 하드 대량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드 트레이 양옆으로 2개씩 총 4개의 고무가 위치하여 하드 진동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먼지가 별로 들어갈 것 같지 않지만 은근히 많이 유입되는 하단부입니다.

하단부 역시 먼지필터 청소가 가능하도록 탈착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잘만 CNPS 8X Optima CPU 쿨러와 잘만 케이스의 조합입니다!

CPU 쿨러와 케이스 구조상 열을 밖으로 배출하는 구조로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보다 쾌적하게 PC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면과 측면에 달린 쿨러는 시원한 공기를 빨아들이고 후면과 상단에서 내부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항상 시원한 상태로 유지가 되겠군요.

 Z11 NEO에서 한가지 또 아쉬운 부분입니다.

바로 USB3.0 케이블인대요

메인보드가 USB3.0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타사 케이스들은 Y자형 케이블을 사용하여 USB2.0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반면,
잘만 Z11 NEO의 경우는 USB3.0을 사용하지 못할경우 데코레이션으로 남게 되는것이죠.

상단 수납부분입니다.

휴대폰과 연결하여 올려놓는 등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외장 ODD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가로줄 헤어라인과 블랙톤이 잘 어울립니다.

 5.25인치베이입니다.

ODD를 케이스 프레임과 맞춰 장착할경우 보기 좋지 않을정도로 빈공간이 생겨버려 보기에 좋지 않네요.

하지만 슬라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 필요할때 외에는 도어를 올려 가릴 수 있으며,
타 케이스와 달리 시디롬 오픈 버튼이 없어 깔끔해보인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슬라이드 도어는 매우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전체적으로 무광 블랙톤이며, 전면패널은 헤어라인이 들어가있고,
수납공간은 유광블랙 색상으로 전부 매치가 잘 되어있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또한 120mm쿨러 3개(전면 LED쿨러, 후면 일반쿨러, 상단 LED쿨러)와, 80mm쿨러 2개(양쪽 측면 하단 베기용 쿨러)

총 5개를 장착하여 쿨링성능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에어홀이 많아 쿨링 성능을 업시켜주며, 먼지필터를 장착하여 먼지유입을 방지해줍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상단부는 에어홀이 큰 반면 먼지필터가 따로 없어 상단부에서 먼지유입이 쉬울 것 같습니다.

 슬림케이스, 미들케이스, ZALMAN Z11 NEO 크기비교입니다.

예전에는 미들타워라 불렸지만 요즘은 미니타워라고 불리는 것 같네요.

Z11 NEO의 경우 쿨러가 많이 장착되어있어 부피가 조금 더 큰면도 있습니다.

또한 그만큼 공간 활용도도 좋게 구조가 나왔습니다.

 

 

ZALMAN Z11 NEO

디자인과 공간활용도, 쿨링 성능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운 부분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우섯 첫째로, 포장상태와 새제품인대도 불구하고 먼지가 쌓여 있었다는 점.

둘째,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이 1개밖에 제공되지 않는 점.

셋째, 5.25인치 베이에 ODD를 장착할 경우 ODD와 전면 패널 사이에 공간이 많이 남는 점.

넷째, USB 3.0 슬롯의 Y형 케이블 부재.

다섯째, 상단 쿨러부분의 라디에디터/먼지필터의 부재.

마지막으로 위 리뷰에서는 말씀드리지 않았던 쿨러 속도 조절 스위치의 부재와 리셋버튼 함몰입니다.

리셋버튼이 함몰되어 딸깍딸깍 소리가 나지 않으며, 쿨러 속도 조절을 위한 스위치가 없어 상시로 쿨러가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가벼운 작업을 할때는 쿨러를 꺼놓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 조금 아쉽네요.

쓰고보니 단점이 상당히 많아보이는데요,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

5개의 쿨러를 탑재하여 찬공기 유입 및 뜨거운 공기를 배출함으로써 공기순환이 되어 PC 발열을 감소시켜줍니다.

* 집에서 저소음PC를 사용중이여서 소음에 상당히 민감하지만, 쿨러가 많이 달려있음에도 소음이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소음PC보다는 쿨러로 인한 바람소리가 조금 납니다.)

LED 쿨러가 장착되어 있어 케이스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켜줍니다.

어두운 곳에서 보면 삐까뻔쩍한게 되게 멋있습니다.

또한 상단에 수납공간을 만들어놓아 여러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내부가 넓고 구조가 잘나와 공간활용도가 좋습니다.

탈착식 먼지필터를 탑재하여 청소에 용이하며, 각종 진동방지나 미끄럼방지 장치들이 잘 되어있어 사용에 불편함을 없애줍니다.

마지막으로 조립이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하드브라켓은 별도의 나사없이 하드를 고정시킬 수 있으며, 별도의 선정리홀이 있어 PC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쿨링 솔루션만으로도 충분히 좋고 멋진 제품이지만,

제가 느낀 아쉬운 점들도 개선이 된다면 더욱 멋진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Z11 NEO 리비전 제품이나 후속 버전 제품에서 위 사항들이 전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잘만테크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