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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마트폰 충전도 무선으로! 파트론 크로이스a SWT-200 무선충전기 사용기

콤팩트 무선 충전기

'Croise.a SWT-200'

필드테스트 제품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ZERO MAN입니다!

 

무선 인터넷, 무선 키보드/마우스, 무선 스피커, 무선 청소기 기타 등등..

복잡하고 걸리적 거리는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Wireless 무선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역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무선 충전 기술의 경우 예전부터 이미 개발은 되어있었지만,
효율성과 비용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상용화가 되지 못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구글 레퍼런스 폰이나 소니 외에도 몇몇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이전부터 이미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해오고 있었지요.

그러나 최근 삼성에서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6에 무선충전 기술을 탑재하면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선 충전 기술로는 크게 멀리 떨어져도 충전이 가능한 자기 공명 방식과
충전 패드와 접촉시켜야 충전이 되는 자기 유도 방식 두가지로 나뉘며,

자기 유도 방식이 또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표준으로 나뉩니다.

WPC가 흔히 Qi라고 알려졌는데, Qi와 PMA은 충전에 사용하는 주파수가 달라 호환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갤럭시S6의 경우 두가지를 모두 지원하지만, 이전에 나온 스마트폰의 경우는 대부분 Qi만 지원할겁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갤럭시S3부터, LG 스마트폰은 옵티머스LTE2부터 배터리 커버를 교체하면 Qi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LG에서 제조한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5로, Qi 무선충전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폰입니다.

(무선 충전 기술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다른 블로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D)

 

 

 택배 배송 상자에 자필로 작성한, 요즘 보기 힘든 운송장이 붙어있습니다.

 제품 패키지 박스는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홀로그램 정품인증 스티커와 로고, 제품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우측 측면에는 제품 측면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각종 인증 로고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표기되어있습니다.

패키지 상자를 개봉하면 볼 수 있는 구성품입니다.

제품 본체와 제품 보증서/설명서가 전부입니다.

없어도 너무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있을껀 다 있다니 할말은 없으나, 아쉬운 느낌은 있네요.

품질 보증서, 제품 설명서

제품 본체입니다.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무광 화이트 컬러입니다.

측면부분에는 어댑터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5핀 단자와 상태표시 LED창이 있네요.

 하단에는 제품명과 인증로고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또한 상하좌우 총 4개의 미끄럼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제품 중앙에는 Qi 인증로고와 제조사 로고가 있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스마트폰 구매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번들충전기를 연결하여 사용하셔도 되고,
마이크로5핀 커넥터를 가진 사제 충전기를 연결하셔도 됩니다.

SWT-200 무선충전기 권장 입력은 5V, 2.0A 이기 때문에 2A 충전기와 연결하여 테스트 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충전시에는 연두색 LED가 점등하며, 중간에 장애물로 인한 충전 오류가 발생할 경우 빨간색 LED가 점등합니다.

얇은 케이스를 끼워놓은 상태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하나,
iFace는 중간에 전자파 차단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그런지 자꾸 빨간불이 뜨며 충전이 되지 않네요.

 충전시에는 녹색 LED가 1초 간격으로 점등합니다.

상태 알림LED가 띠로 크게 되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대부분 휴대폰에 가려서 상태 확인이 불가능 했던 반면 요 제품은 360도 어디에서든 확인이 가능하니까요:D

게다가 밤에는 취침등의 효과도 있는 거 같네요 ㅋㅋ

충전기에서 가장 중요한 출력!

5V 2A 충전기를 물려놨으나, 실제로는 600mA 정도로 출력이 됩니다.

그래서 번들 충전기 기준 완전 방전 상태에서 완충까지는 1시간 반정도 걸리는 반면,
SWT-200 무선 충전기로는 약 2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게다가 대부분의 무선충전기가 그렇듯 유선 충전기 대비 충전중 발열이 심하고,
충전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또 무선충전기를 사용하면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불편하네요.

원래 충전 하면서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요.

하지만 충전기가 원형이라 정가운데로 위치만 잘 맞춰놓으면 각도와 관계없이 충전이 잘 되고,
지름이 넓어 어느정도 치우쳐져도 문제없이 정상충전이 됩니다.

게다가 요즘 보기 힘든 Made in KOREA 제품이라는 점!!

뭐 요즘 중국산 제품들이 품질도 가격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잘나와서 중국제품이 안좋다는 인식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국산 제품이 튼튼하고 좋죠!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임은 틀림 없다고 생각하네요.

동일한 성능의 타사 무선충전기 대비 가격이 좀 더 저렴하며,
디자인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워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크로이스a SWT-200 무선충전기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티엔엠소프트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